아이오닉5 티저 공개 - 테슬라 모델Y 이길수 있을까?

국내 첫 순수 전기차 전용 플랫폼 적용한 아이오닉5 티저 공개

안녕하세요. 자동차와 전자제품을 좋아하는

닥다이입니다.

현대자동차가 1월 13일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5’의

외관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아이오닉 5의 가장 큰 특징은 이전에도 언급

했었지만, 코나 일렉트릭, 니로 EV, 소울 EV와

같이 내연기관과 공유하는 플랫폼이 아닌 순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국내 브랜드

중 최초 적용한 모델로 진정한 전기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대 E-GMP - 국내 브랜드 최초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는 전기차만을 위한 최적화된 구조로

설계되어 차종에 따라 1회 충전으로 주행거리

WLTP 기준 최대 500km 이상 가능하며

800V 충전 시스템을 적용해 초고속 급속충전기

사용했을때, 18분 이내 80% 충전이 가능합니다.

티저 이미지

 

아이오닉 5 디자인 스토리로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5에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구현해 전용 전기차만의 새로운 경험을 선사

하고, 전기차 시대에 자동차를 바라보는 사고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제시합니다.

아이오닉 5에는 아이오닉 브랜드의 핵심

디자인 요소인, 파라메트릭 픽셀이 반영된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이 파라메트릭 픽셀은 아이오닉 5의

헤드램프와 후미등, 휠 등에 적용돼 진보적

이고 미래적인 이미지를 연출합니다.

*파라메트릭 : 디지털 디자인 기술을 극대화한

 기하학적인 알고리즘(데이터나 수식을 통해

 자연적으로 도형이 생겨나는 것)을 디자인적

 요소로 활용하는 것. 전통적인 방식인 드로잉

 이나 스케치보다는 디지털 데이터를 통해

 생성되는 선, 면, 각, 도형들을 활용해 자동차

 디자인에 반영.

*픽셀 : 이미지를 구성하는 최소 단위

파라메트릭 픽셀은 픽셀을 형상화해 디자인한

아이오닉 5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로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융합해 세대를 관통한다

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아이오닉 5를 포함, 향후 아이오닉 브랜드 차량

에도 적용한다고 합니다.

 

아이오닉 5의 전면부는 현대차 최초로 전폭을

감싸는 클램쉘 후드를 적용해 면과 면이 만나

선으로 나눠지는 파팅 라인을 최소화함으로써

유려하면서도 하이테크적인 인상을 완성했습니다.

 

측면부는 현대차 전기차의 역대 최대 직경인

20인치 공력 휠을 재해 완벽한 전기차 비율을

구현했습니다.

아이오닉 5는 아이오닉 전기차 브랜드의

시작으로 향후 나올 전용 전기차 모델에

자연친화적인 컬러와 소재의 사용을 확대해

아이오닉 브랜드만의 감성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아이오닉이 지속가능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입니다.

아이오닉5 티저 공개와 함께 영상 4편을

공개했는데, 영상은 아이오닉 5를 통해

소비전력이 높은 전자제품을 활용하는

‘궁극의 캠핑’ 3편과 아이오닉 5가 다양한

디지털 기기들과 충전 관련 대결을 펼치는

‘5분 챌린지’ 1편을 공개했습니다.

여기에 전기차 중 세계 최초로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자유롭게 꺼내

쓸 수 있는 차량 간 전기공급(V2L) 기능을

장착해 최대 24㎾h의 전기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캠핑카처럼 가정용 제품을

쓸 수 있게 해주는 것이죠. 
220V 전기플러그 2개를 넣어 야외 행사 시 

발전기 대신 쓸 수 있고 최근 유행하는 

'차박'에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합니다.

 

아이오닉5의 판매가격은 5천만 원대에

책정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전기차 보조금 상한제 적용으로 6천만 원을

초과하는 전기차는 전기차 보조금을 100%

지원받지 못하기 떄문에 경쟁력 확보를 위해

6천만 원 이하로 책정될 것입니다.

2021 전기차 보조금 책정 및 보조금 상한제 상세 내용

현대자동차는 다음달 온라인을 통해

아이오닉 5의 세계 최초 공개 행사를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