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5 가격 공개, 포니 전기차 45EV NE EV
안녕하세요. 자동차와 전자제품을 좋아하는
닥다이입니다.
현대자동차가 내년에 출시하는 전기차
포니 전기차 45EV, NE EV로 소개됐던
아이오닉 5의 정보가 공개됐습니다.
2021년 4월 출시 예정인 현대자동차의
순수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으로
지금처럼 내연기관과 공유하는 것이 아닌
진짜 전기차 아이오닉 5의 가격 금액대
및 일부 정보가 공개됐습니다.
아이오닉 5는 기존 내연기관 모델을
기반으로 만든 전기차들과 다르게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집니다.
차량 사이즈는 준중형급이지만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사용함에 따라 실내가
팰리세이드보다 길어, 실내 공간이
넓어 요즘 트렌드인 차박에도 불편함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 전기차 아이오닉 5는 기존 현대자동차
판매 시스템처럼 기본 2륜 구동에 옵션을
통해 4륜 구동을 선택할 것으로 보입니다.
배터리 또한 마찬가지로 보이고요.
여기에 전기차 중 세계 최초로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자유롭게 꺼내
쓸 수 있는 차량 간 전기공급(V2L) 기능을
장착해 최대 24㎾h의 전기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캠핑카처럼 가정용 제품을
쓸 수 있게 해주는 것이죠.
220V 전기플러그 2개를 넣어 야외 행사 시
발전기 대신 쓸 수 있고 최근 유행하는
'차박'에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합니다.
아이오닉 5의 외관 디자인을 살펴보면
포니 출시 45주년을 기념한 콘셉트카
‘45’를 기반으로 만들어지며 45EV, 코드명
NE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디자인이라
외관은 많은 기대가 됩니다.
아이오닉 5는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내부 공간도 훨씬 넓어집니다.
기어 박스를 없애 운전석과 조수석의
이동이 손쉬워지고 1열 보조석이 180도
가까이 눕혀질 정도로 내부 공간이
넓습니다.
아이오닉 5의 공개된 사양 중 하나는
국산 전기차 최초로 350KW 급의
초급속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73 kWh 배터리가 탑재되는 항속형 모델
기준 20분 충전으로 450km 주행 가능하며,
이는 코나 일렉트릭 대비 44km, 아이오닉
일렉트릭 대비 179km 긴 수치입니다.
58 kWh 배터리로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354km입니다.
72㎾h는 완충 시 주행거리가 450㎞~50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현대자동차가 지원하는 모든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을 탑재합니다.
테슬라에서 지원하는 실시간 펌웨어 업데이트
(OTA)가 가능하고, 제네시스에서 선보였던
카페이를 지원합니다.
현대차 그룹 관계자는 "출시를 앞둔 신차
가격을 공개할 순 없지만 아이오닉 5는
다른 동급 경쟁 전기차보다 가격을 낮게
책정했다"며 "아이오닉 5 이후에 출시되는
기아 전기차 '이매진'의 성능과 가격도
이와 비슷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대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아이오닉 5는
배터리 용량 58㎾h와 72㎾h 두 종류를 출시
할 것으로 예상되며, 58㎾h 용량은 5000만 원,
72㎾h 용량은 5300만 원 정도 책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폭스바겐을 비롯해 여러 자동차 브랜드에서
순수 전기차를 5천만 원대의 차량을 출시하는
것과 비교하여 좋은 가격 경쟁력을 예상합니다.
아이오닉 5는 전기차 보조금을 받으면
3000만 원대에 구매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자동차의 첫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제작된 순수 전기차가 어떤 방향성과 성능,
상품성을 보이느냐가 향후 국내 전기차 시장
및 해외 시장 점유까지의 성공으로 이어지며
오랜 기간 동안 고객의 기대를 높인 만큼
좋은 상품으로 결과를 내어 아이오닉 5가
테슬라를 비롯한 경쟁자들과의 대결에서
역할과 비전을 바라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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