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개소세 인하 연장

안녕하세요. 전자제품과 자동차를 
좋아하는 닥다이입니다.

최근 전기차 보조금 소식으로 
열심히 달려 이제 경남지역만 남았네요. 
드디어 끝을 보고 있습니다. 
물론 계속 신차 소식을 전하며 
꾸준히 포스팅을 했었죠.
오늘은 자동차를 구매하려고 하는 분들에게 
중요하다면 중요할 수 있는
자동차 개소세 인하 연장 소식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기존 자동차 개소세 인하가 
요번 달 6월까지였는데,
정부에서 어제 발표한 내용으로 
올해 연말 12월까지 
자동차 개소세 인하 연장 
적용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 
첫 번째는 기존은 자동차 개소세가 5%였는데 
요번 달까지 1.5%로 적용되어 
70%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7월부터 12월까지 적용되는 
개소세는 3.5%로 현재 70% 혜택을 보다가 
7월부터 12월까지 30% 혜택을 받는 것입니다. 
자동차 개소세 인하 연장되었지만 
혜택은 감소한 것이죠.
지금 혜택보다 감소했지만 
여기서 주목할 점 

두 번째는 기존에 70% 혜택을 받아도 
6700만 원 이상의 고가 차량을 사면 
100만 원 감면 한도 때문에 
100만 원 이상의 혜택을 받지 못했다면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고가의 외제차를 구매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소식이겠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개소세 인하 혜택이 연장되어도 
혜택이 줄어드는 것이기 때문에 
구매율은 줄어들 것 같은데, 
자동차 업계는 꼭 이럴 때 프로모션이
더 강하게 나와 할인이 줄어든 만큼 
할인을 해주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할인은 같아지는 것 같습니다. 
자동차 회사 브로셔의 차량 가격을 보면
개소세 할인을 자기들이 해주는 것처럼차
차량가격을 반영해서 차를 팔잖아요. 
정부 혜택이 줄어 차가 안 팔리면 
자동차 회사에서 할인을 더 해서 
차를 파는 방법밖에 없겠죠. 
안 팔리면 할인하는 게 모든 산업에 
적용되는 것 아닐까요?
결국 차는 언제 사든 공부하고, 
잘 알아보면 많은 할인을 받고 살 수 있습니다.
개소세 할인 적용받는다고 차를 급하게 사고, 
신차 검수도 확실하게 하지 않고 인수받으면 
나중에 다 할인받은 것 이상의 손해로 
다가올 것입니다.
자동차가 한두푼하는 것도 아닌데, 
개소세 할인으로 급하게 차를 사는 
실수를 저지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자동차 구매하려고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자신들이 관심 있는 차에 대해 많이 찾아보고 
카페도 가입해서 정보를 찾아볼 텐데 
생각보다 신차가 출시되었을 때, 
단차나, 도색, 내장 부분에 대해 불량이 많습니다. 
그리고 각 차량의 고질적인 문제점들도 
차마다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이 자주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새 차를 사는 것인데 
개소세 할인 때문에 급하게 사지 말고 
충분히 잘 알아보고 
좋은 차를 구매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고가의 외제차나 제네시스를 살 때는 
100만 원 한도가 없기 때문에 
그 이상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외제차를 계획하고 있는 분들에게는 
좋은 혜택이 되겠네요.
아무튼 자동차 개소세 인하 연장이 
12월까지 연장되었으니 
자동차 구매계획이 있는 분들은 참고하여 
혜택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