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ES300H 웰컴등 LED DIY - 사이드 미러 분해 방법
안녕하세요. 자동차와 전자제품을 좋아하는
닥다이입니다.
오랜만에 자동차 DIY 주제로 포스팅을 합니다.
오늘 주제는 사이드 미러 웰컴등이 제 차량
연식에는 전구색이 순정인데 LED로 교체해
더 고급스럽게 만드는 DIY입니다.
예전에 실내 및 번호판, 웰컴등 모두 LED로
교체해 다 하얗게 만들어 놨었는데, 최근
사고로 사이드 미러 교체하면서 웰컴등이
순정으로 돌아와서 한쪽은 전구색, 한쪽은
하얀색이 너무 보기 싫어 셀프 교체해 봅니다.
사이드 미러 웰컴 등, 번호반 등, 실내등은
t10 규격의 전구를 준비하면 됩니다.
반디 LED t10 전구를 준비합니다.
반디 제품이 아니어도 되니 t10 규격의 전구를
준비하시면 됩니다.
등은 두 개가 구성되어 있고, 저는 조수석 쪽
웰컴 등만 교체합니다.
사이드 미러를 분해하기 쉽게 바깥쪽으로
젖혀서 위 사진과 같이 만들어 줍니다.
안 부서지니까 겁내지 마세요.
사이드 미러 분해를 위해서는 거울을 탈거해
안쪽의 나사를 풀어줘야 하는데, 거울을
탈거하기 위해서는 바깥쪽 아래 방향에
손가락이 들어갈 공간을 만들기 위해 거울을
젖혀줍니다.
그리고 아래에서 위로 거울을 당겨주면
거울이 탈거됩니다.
이게 처음 시도하는 분들은 거울이 깨질까
겁이 날 수 있는데, 그냥 탈거하세요.
잘 안 부서집니다.
거울을 분리하면 위 사진과 같이 안쪽이
보입니다.
그럼 중앙의 하얀 부분을 제외한 테두리
주변을 보면 사이드 미러 커버와 결속한
나사 5개가 보입니다.
그 부분을 풀어 사이드 미러 커버도 분해
합니다.
나사 5개를 풀면 위와 같이 사이드 미러
커버를 분리할 수 있습니다.
거울과 사이드 미러 커버를 분해한 모습입니다.
하단 부분의 하얀 커버가 웰컴 등 부분이고,
주황색 선에 연결된 부분이 방향 지시등입니다.
저는 이 부분은 안 건드리지만, 이 부분도 LED
교체를 원하시는 분은 교체해도 되지만,
등화류는 웬만하면 안 건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웰컴 등 부분을 자세하게 찍어 보았습니다.
사이드 미러에서 웰컴 등을 분리합니다.
웰컴 등에 결속되어 있는 전구 커버를 돌려
분리하면 위와 같이 전구가 보입니다.
이 부분은 그냥 손으로 잡고 빼면 됩니다.
전구를 빼고, 위와 같이 t10 LED 전구를
결속해 분해했던 역순으로 다시 조립합니다.
참고해야 할 사항은 사이드 미러 다시 조립 시
웰컴등과 방향지시등, 사이드 미러 커버와
거울 테두리 등 결속 부위가 많아 틈 없이
제대로 잘 결속해야 합니다.
조금이라도 틈이 있을 경우 사이드 미러가
안 접히는 현상이 있을 수 있으니, 나사 하나
하나를 조이면서 사이드 미러 결합 틈 부위를
잘 살피면서 결속하기 바랍니다.
분해 역순으로 조립하고 완성된 LED 전구로
불이 들어오는 웰컴 등입니다.
요즘 차량 대부분은 하얀색 LED 전구가
기본으로 세팅되는데, 전구색이 촌스러워
보여 LED전구로 바꿔보았습니다.
역시 전구색보다 하얀색이 더 보기도 좋고,
고급스럽네요.
국산 차량은 사이드 미러 분해를 몇 번 했을 때,
어려움 없이 금방 하고 조립도 간단했는데,
이번 LEXUS ES300H 차량 사이드 미러
분해는 쉬웠는데, 조립은 좀 신경 쓸 부분이
많아 조금 더 난도가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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