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동차와 전자제품을
좋아하는 닥다이입니다.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네요.
요즘 일이 너무 많아서 블로그를 할 틈이 없네요.
오늘은 오랜만에 초소형 전기차 소식을 전합니다.
제가 3월 초에 소개했던 마카롱 계열사
(주) KST 일렉트릭의 마카롱 EV M1이
정식으로 초소형 전기차 브랜드를
'마이브(Maiv)'로 확정하고
5월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합니다.
마이브(MaiV) 브랜드는 MY EV,
그리고 Most Activity Intelligence Vehicle
(초고의 역동적인 지능형 자동차)의 약자로
(주) KST일렉트릭의
첫 번째 친환경 전기차를 의미합니다.
마카롱 마이브 M1은 현재 국토교통부 인증을 마치고
환경부 전기차 보조금 인증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마카롱 마이브 M1은
현재 약 300명 정도 사전예약을 완료하였고,
5월부터 계약 순서에 따라
사전 계약자들에게 인도하면서
본격 판매를 시작합니다.
마이브 M1은 전기차의 핵심 요소인
배터리와 전장 부품을 국산화하고
해외 수출도 고려하여 제작한다고 합니다.
배터리는 기존의 18650보다
용량이 상대적으로 크고 충방전 성능이 앞선 것으로
알려져 있는 삼성 SDI의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셀인
21700을 적용합니다.
충전은 AC 단상 5핀 표준 완속 충전을 지원하고,
가정용 220V 가능한 이동형 충전기도 지원하여
사용자의 충전 불편을 일부 해결해 줍니다.
마카롱 마이브 M1은 이마트에서 전시 및
예약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마이브 M1은 미니 쿠퍼를 닮은 외형 디자인과
현재 판매 중인 초소형 전기차 승용 부문에서
가장 큰 크기를 갖고 있습니다.
트렁크에 라면 박스 14개가 적재할 수 있어
탑승 공간과 수납공간 모두 여유 있습니다.
이러한 여유 공간은 배달업에 종사하는
사용자에게 큰 장점으로 다가갈 수 있습니다.
사용자의 편의성을 위해
최신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가
지원되는 9인치 터치스크린 기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지원합니다.
그 외에도 마이브 M1은 LTE 통신 모뎀이 내장된
OBD를 통해 차량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여,
차량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앱을 통해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현대자동차의 블루핸즈 앱과 같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일일 주행거리,
배터리 상태 정보, 소모품 주기 등
차량의 정보를 파악하여
스마트폰 앱에서 제공하는
알림 서비스를 제공받습니다.
그 외에도 AS 문제나 경정비 할 때
문제 될 수 있는 인프라 확보를 위해
전국에 약 500개 지점을 갖고 있는
오토오아시스와 협력하여
차량의 관리나 사후처리에도
문제없이 진행되도록 준비했다고 합니다.
마이브 전기차 M1의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100Km이며
최고속도는 80Km/h,
완충 시간은 약 5시간 정도 소요된다.
https://yj-forever.tistory.com/29
그리고 마카롱 전기차 마이브 M1의
가장 궁금할 사항인 전기차 보조금은
원래 차량 가격은 1650만 원입니다.
그리고 국가 보조금은 400만 원이고,
지자체 보조금은 시마다 다르겠지만,
서울시 기준으로 280만 원입니다.
그렇게 하여 2020 전기차 보조금
(국가 보조금 + 지자체 보조금) 합하여
서울시 기준 970만 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주) KST 일렉트릭의 첫 번째 전기차
마카롱 마이브 M1(EV M1)의 제원 및 성능은
아래 표를 참고 바랍니다.
마카롱 마이브 M1(EV M1) | 제원 및 성능 |
전장(mm) | 2860 |
전폭(mm) | 1500 |
전고(mm) | 1565 |
축거(mm) | 1815 |
윤거(전/후)(mm) | 1285/1330 |
모터 형식 | PMSM 15kW 전륜 구동 |
배터리(kWh) | 삼성 SDI 21700(11) |
최고출력(kW) | - |
최대토크(Nm) | - |
최고속도(km/h) | 80 |
전비(km/kWh) | - |
주행거리((km) | 100 |
충전시간(완속) | 5시간 |
(주) KST 일렉트릭의 마이브 M1 이후
향후 계획으로는 배달업에 적합하도록
특허 기반의 보조배터리 교환 방식 플랫폼을
적용한 차량 모델인 마이브 M2 모델을
올해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마이브 전기차 김종배 대표는
“지난 2월 13일 이마트 하남점을 시작으로
현장에서 소비자들의 소리에 귀 기울여 왔으며,
고객들과 직접적인 1:1 소통을 통해
추가 개선 사항과 니즈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 19 사태로 출시 일정에
다소 차질이 발생하고 있지만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려고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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